세원셀론텍, 오리발 추출 바이오콜라겐 美화장품협회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입력 2016-05-02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축산 부산물인 오리발에서 추출한 바이오콜라겐을 화장품원료로 사용하고, 나아가 해외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원셀론텍은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화장품협회(PCPC)의 국제 공인 화장품 원료로 등재를 완료하며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및 상용화 결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자금을 재원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기술사업화지원사업 R&D기획지원과제를 수행하며 창출한 연구성과(과제번호: 814005-3) 중 하나다.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은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RMS Collagen-D. F.’라는 국제화장품성분명(INCI)으로 수록된다. 세계 각국 바이어들은 스킨케어ㆍ메이크업 및 헤어ㆍ바디 제품 등 다양한 화장품 제조 원료로 검색할 수 있다.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여부는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INC)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화장품 원료 선택구매 시 공신력 있는 국제기준으로 전 세계 통용되고 있다.

화장품 원료로서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은 피부조직의 보습과 탄력을 강력하게 유지하고, 피부 보호막 형성 및 피부세포 재생 유도를 통해 프리미엄 동안 스킨케어를 실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그 동안 가공이 어려워 대부분 폐기처리 됐던 오리발을 재활용해 화장품 원료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돼지·소 유래 콜라겐을 사용할 수 없는 수출제한 국가로의 원료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국책과제의 연구개발 목표인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생체재료 개발 및 상용화’에 매진해 다양한 재생의료제품 개발(뼈조직보충재, 유착방지제, 인공고막(고막재생용지지체), 연부조직대체재, 지혈제)을 위한 핵심 기반기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김종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5] [첨부정정]주요사항보고서(소송등의제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9,000
    • +0.84%
    • 이더리움
    • 4,36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50
    • +2.26%
    • 솔라나
    • 190,200
    • +1.17%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10
    • +0.3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