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부문 개선 목표가↑-신영

입력 2007-07-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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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와 핸드폰 부문의 수익이 부진하나 LCD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92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5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DRAM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38% 하락해 반도체 실적이 크게 악화됐고 핸드폰도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마진이 한자리수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TFT-LCD 부문은 가격강세와 출하량 증가로 실적이 대폭 개선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조6500억원, 영업이익 92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23%,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하게 될 것으로 보이나 종전 영업이익 추정치 8090억원에 비해 14% 상회하는 것"이라며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4조3600억원, TFT-LCD 3조2400억원, 통신 4조63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반도체 2330억원, TFT-LCD 3460억원, 통신 3830억원으로 순이익은 1조29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 DRAM 가격이 바닥을 벗어나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고 낸드 수급상황도 당초 예상보다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2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예상 수요와 최근 가격 동향을 고려하면 TFT-LCD 부문 실적의 추가 개선 여지도 있어 영업이익은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 1조2400억원, 4분기 1조4800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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