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급증하는 로타 바이러스, 천연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입력 2016-04-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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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다. 영유아에 흔히 발생하는 위장 질환으로, 주로 침이나 대변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또 구토와 발열, 설사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엔 탈수, 심한 복통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로타 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대항할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로 떠오른 비타민D가 그중 하나다.

미국 호르몬 연구의 권위자인 타미 박사는 “비타민D 유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저항해 싸울 수 있는 생리적 항생제 카텔리시딘을 만들어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라면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보통,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자동 생성되기 때문에 따로 비타민을 챙겨 먹지 않아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들이 햇볕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시간은 극히 적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경우 비타민D의 합성에 방해가 되고, 대기 오염, 옷, 나이 등에 따라 자외선을 통한 비타민D 생성률에 차이가 난다.

적절한 햇볕과 함께 보충제 형태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100% 유기농 천연 원료만 사용한 천연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자연에서 얻어낸 천연 원료를 진공 동결 건조 공법을 통해 영양소 그대로 보존하거나, 화학 부형제를 넣지 않은 ‘無부형제 공법’을 이용한 천연 제품이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로타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방 접종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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