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산학 연계 ‘기술포럼’ 개최…미래차 핵심 기술 개발 박차

입력 2016-04-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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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기술 교류의 뮨을 넓히며 친환경, 지능형 자동차 등 미래차 원천 기술을 확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대학 교수와 기관 및 단체 연구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학 연계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기술포럼은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는 취지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 ‘기술 포럼’은 총 9개 분과로 구성된다.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Driver Asistance System), 친환경, 안전, 램프, 디자인, 샤시, 재료 등으로 나뉘며 총 26회의 전문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술 △자율주행 영상 처리 플랫폼 △인휠(차량 바퀴 內 구동•제동 장치 일체화)시스템 성능 개선 기술 등이 세미나의 주요 주제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학습법으로 유명해진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 인식 기술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는 일본 토요타 등 해외 업체 출신도 초빙해 ARS시스템(Active Roll Stabilization;차량 선회 쏠림 방지)관련 주제 세미나를 통해 경쟁사 현황과 기술 개발 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연구기획실장 백경국 이사는 “우수한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자동차 분야 선행 기술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실무 밀착형 주제를 강화하고 해외 전문가풀도 다양하게 구성해 세미나 결과물을 토대로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연구소 전경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연구소 전경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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