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우즈벡, 우즈벡 투자 개발사업에 韓기업 참여 합의

입력 2016-04-28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과 면담하고 우즈벡 내 대규모 투자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지모프 부총리는 우즈벡 산업 현대화의 일환으로 한국과 협력하고자 하는 총 20억달러 규모의 10개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투자 프로젝트에는 가스화학단지, 석유화학원료(BTX) 생산공장, 가스전 LPG 분리시설건설 등이 포함됐다.

유 부총리는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 등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즈벡이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소 등 신규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 확대 및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양국 부총리는 또 대외경제협력기금,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등 개발협력을 보건ㆍ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우즈벡은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8%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1,000
    • -0.48%
    • 이더리움
    • 4,213,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795,500
    • -1.97%
    • 리플
    • 2,734
    • -4.64%
    • 솔라나
    • 182,700
    • -4.04%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23%
    • 체인링크
    • 18,060
    • -5.15%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