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8시간 부분파업 돌입

입력 2007-07-03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장 3곳 가동 중단...4~5일은 일시 철회

기아자동차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3일 8시간 부분파업에 전격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경기도 소하리와 화성, 광주광역시 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일제히 실시되어 공장 가동과 판매 및 정비사업이 모두 중단됐다.

기아차 노조는 "오는 4일과 5일 노사가 본교섭을 갖기로 합의함에 따라 당초 예고와는 달리 일시적으로 파업을 철회할 방침이나, 협상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6일 예정대라 파업은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27일 조합원 전체를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4.1%가 투표에 참여해 57.5%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8805원(8.9%) 인상, 생계비 부족분 통상임금 200% 지급, 사내 모듈공장 유치 등의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39,000
    • -0.54%
    • 이더리움
    • 5,317,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2.11%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3,300
    • -0.21%
    • 에이다
    • 634
    • -1.4%
    • 이오스
    • 1,119
    • -2.36%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8%
    • 체인링크
    • 25,360
    • -0.86%
    • 샌드박스
    • 620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