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600억원 규모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 300량 수주

입력 2016-04-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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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_이스탄불 마흐뭇베이 전동차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로템)
▲현대로템_이스탄불 마흐뭇베이 전동차 조감도 (사진 제공 =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시와 3억1600만 달러(한화 3589억원) 규모의 전동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수주한 전동차 300량은 이스탄불 카바타쉬와 메지데쿄이, 마흐뭇베이 23km 18개 역사 구간을 오가는 신규노선에 투입될 무인전동차다.

현대로템은 2017년 상반기부터 터키 현지 생산공장에서 차량 생산에 착수해 오는 2021년까지 300량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앞서 납품한 차량의 품질경쟁력과 현지 생산시설 보유 및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 등을 인정받은 데다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주가 가능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로템의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수주 점검회의를 수시로 실시하고 국내 무인전동차 납품 실적증명서 발급 등 향후 고속철도 수출 등 터키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범정부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터키에서 이뤄질 입찰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현대로템의 전동차가 터키시장의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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