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탄소배출 증가 부담+연료비 바닥 확인… '보유'-유진투자증권

입력 2016-04-25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탄소배출 증가와 연료비 바닥 확인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6만4000원은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춘다"면서 "석탄발전 비중 확대로 글로벌 저탄소 추세와 역행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부담이 커질 것이고 원유, 석탄 등의 원료비가 1분기를 기점으로 상승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리 합의가 지난주 정식 서명이 이뤄져 탄소배출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대폭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탄발전 규모는 2021년까지 18.1GW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향후 한전과 정부는 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제한적인 발전차액제도 도입, 해외 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상쇄배출권 인정, 한전 본사 기준의 RPS 적용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저탄소 에너지원을 늘려야 하는 부담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전기사업의 독점성이 약화되는 과정에서 한전의 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는 석탄, 석유, LNG 가격이 모두 최저점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 3조58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605 증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당분간 공급감소에 따른 석탄, 원유 등의 가격 상승 시도가 있을 것"이라며 "1분기 이후 한전의 이익은 과거보다 안정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4.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4.10]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취업자 수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종합]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11,000
    • +0.08%
    • 이더리움
    • 3,44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16%
    • 리플
    • 2,014
    • -0.49%
    • 솔라나
    • 123,900
    • -2.82%
    • 에이다
    • 357
    • -1.92%
    • 트론
    • 480
    • +1.05%
    • 스텔라루멘
    • 232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0.31%
    • 체인링크
    • 13,430
    • -1.9%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