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을 앞둔 배우 신다은의 최근 기분이 심상치 않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밝은 기운이 전달된다.
신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 어머 이렇게나 신남?"이라며 "머리는 산발. 그래도 나는 요즘 햄을 볶음. 나 왜 요즘 인스타에 검정만 입지 ? 옷 안갈아 입을 작정임? 괜찮음 반짝반짝 별가방이 살려줬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신다은의 근황과 그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신다은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답게 환한 미소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의 보조개는 뭇 남성팬들의 아쉬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신다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요즘 햄 볶는 이유가 있었네요"(tyuo****) "신다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무척 좋아했는데 결혼하다니 아쉽다"(ekdms****)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결혼해서도 쭉 햄 볶길 바랍니다"(tlsektkfkd****)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신다은은 2007년 드라마 '뉴하트'에서 김미미 역으로 데뷔, 이어 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첫 주연을 맡은 후 '사랑해서 남주나', 최근에는 '돌아온 황금복'에서 주연 황금복을 맡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신다은 임성빈은 오는 5월 22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