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심벌마크는 약정에 기인한 것" 반박나서

입력 2007-06-28 1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볼마크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소장을 중앙지법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롯데관광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등 반박에 나섰다.

롯데관광은 “롯데가 그룹으로 형성되기 전 신격호 회장이 관광회사를 소유하고 있던 친여동생 부부 김기병, 신정희 씨에게 롯데표지를 사용하도록 한 약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또한 “롯데관광은 임원구성 및 주주구성 등에 있어 호텔롯데, 롯데제과 임원 등으로 구성하고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는 등 외형상 계열사”라며 “이 때문에 실제로 롯데관광은 호텔롯데, 롯데백화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그룹이 일본 최대 여행사 JTB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7월 부터 본격적인 여행사업을 개시한다. 이 때문에 롯데마크를 쓰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심벌 마크 사용 금지를 요청해 왔었다”며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6,000
    • +1.11%
    • 이더리움
    • 5,25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48%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230,600
    • +0.83%
    • 에이다
    • 640
    • +2.07%
    • 이오스
    • 1,124
    • +0.09%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65%
    • 체인링크
    • 24,580
    • -3.46%
    • 샌드박스
    • 635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