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선] '동네변호사 조들호' 무심+다정남 박신양, 강소라에 현금 털어 약 사줘 "무서우면 노래 부르고 있어"

입력 2016-04-12 08:02 수정 2016-04-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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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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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무심하지만 다정한 면모를 보여준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감자탕집 안에 있던 이은조(강소라)는 가게 안을 정리하던 중 건물 안에 갇히고 말았다. 건물주가 인부들을 시켜 수도와 전기를 끊어버리고 문 밖에 못 질을 해버린 것. 이은조(강소라)는 울면서 전화로 조들호(박신양)에게 도움을 청했고 조들호는 한걸음에 달려왔다. 조들호는 다친 이은조를 본 뒤 무서우면 노래를 부르고 있으라며 퉁명스럽게 말하고 밖으로 나갔다. 이은조는 정말 촛불을 켜 놓은 채 '촛불 하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들호는 현금을 모두 털어서 모든 종류의 파스를 한 봉지 사 들고 와 '츤데레' 매력을 보여줬다. 박신양, 강소라, 박솔미, 류수영 등이 출연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 날 TNMS 제공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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