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직업상담사’ 양성교육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입력 2016-04-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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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사업비 지원받아 ‘현장 맞춤형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운영

많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직장을 퇴사하면서 경력단절로 이어져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망한 직종에 대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직업상담사는 경력단절여성 사이에서 유망직종으로 꼽힌다. 직업상담사는 학력이나 나이 등 이른바 요구되는 ‘스펙’이 없기 때문이다. 또 직업상담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 전망도 밝다.

서울특별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장 맞춤형 직업상담사양성과정’을 운영해 이목을 끈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해당 분야로 취업 시 경력이 필요하나, 경력단절이나 기존 타 경력으로 관련 경력이 없는 여성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심리검사 활용과 유형별 커리어 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이해 △집단상담프로그램운영 △고용 및 노동법규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과 기타 미취업 여성, 직업상담사로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모든 여성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센터, 주민센터 등 공공직업안정기관이나 민간 직업안내기관 등에 바로 진출할 수 있다.

‘현장 맞춤형 직업상담사양성과정’은 4월 27일 수요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관련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수강할 수 있다. 단, 해당년도 여성가족부지원 직업훈련과정 중복참여자의 경우 제한한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수료 시 5만 원, 6개월 이내 취업 시 추가로 5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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