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박종수 前금융투자협회장 고문으로 영입

입력 2016-04-11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종수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고문으로 선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이목을 모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에프앤가이드 고문으로 선임돼 일주일에 한 번씩 여의도 본사로 출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2월 금투협 고문직 임기가 종료된 이후 에프앤가이드로 적을 옮긴 것으로 보인다.

금투협은 전직 회장들이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면, 1년간 고문직에 위촉한다.

에프앤가이드 고위 관계자는 “박 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사실이 맞고, 박 전 회장이 일주일에 한번씩 출근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며 “아무래도 자본시장 업력이 높은 전문가인 만큼, 현업에 대한 이해와 혜안을 제시해주는 등 당사 입장에서도 여러가지 도움을 많이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박 전 회장은 협회장 퇴임 당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 금융인 양성 등 업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1947년생인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헝가리 대우은행 행장, 대우선물 대표, 대우증권 대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표 등을 거친 금융투자업계 대표적인 산증인이다.

신중한 추진력과 판단력이 강점인 그는 제2대 협회장으로 지난 2012년 당선됐다. 협회장 재임 동안 업계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증권사 NCR(영업용순자본비율)완화, 펀드슈퍼마켓 설립, K-OTC 출범 등을 성사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03] 투자설명서(일괄신고)

대표이사
윤병운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4,000
    • +1.24%
    • 이더리움
    • 4,570,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2.89%
    • 리플
    • 3,038
    • -0.75%
    • 솔라나
    • 199,100
    • +0.15%
    • 에이다
    • 623
    • -0.64%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70
    • +2%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