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예식 비용 기부…‘기부 결혼’ 스타는?

입력 2016-04-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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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뉴시스)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뉴시스)

구혜선과 안재현이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스타들의 ‘기부 결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8일 오전 결혼설이 불거지자, 공식 입장을 내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5월 21일 양가 가족만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예식을 치른다.

특히 구혜선은 예식 비용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저의 이같은 의견에 안재현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금까지 구혜선과 안재현 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들이 결혼 비용을 기부하며 ‘개념 스타’로 떠올랐다.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축의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인 한국 JTS에 기부했다. 한국 JTS는 제3세계 빈민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돕는 단체다. 박진희는 결혼식 축의금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해 남편과 협의해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최서영 아나운서는 3살 연상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비용과 축의금 중 일부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프로야구 선수 강민호와 기상캐스터 신소연 역시 기부 결혼식으로 감동 행렬에 동참했다. 강민호-신소연 부부는 3곳의 복지관, 시설 등에 쌀을 기부했다. 신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야 사진을 올리네요. 결혼식때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받은 쌀화환 740㎏ 모두 복지관과 시설에 전달했습니다”라며 “저희 결혼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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