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최필립 환상의 춤실력…댄스그룹 출신, 전공은 현대무용

입력 2016-04-03 21:25 수정 2016-04-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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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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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인디언'의 정체는 12년차 배우 최필립으로 드러나 큰 관심이 모아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의 연승 행진을 막기위한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서는 까르보나라와 인디언이 맞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까르보나라에게 아쉽게 패한 인디언은 솔로곡으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이에 정체가 드러난 인디언은 바로 배우 최필립이었다.

솔로 무대를 끝낸 뒤 최필립은 “1998년도에 주니어 리퍼블릭이란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다른 댄스실력을 묻는 질문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때 무용을 전공했다”고 대답했다.

최필립은 또 요즘 아침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욕을 듣고 있다며 “감독님이 이 프로에서 이미지 쇄신을 하고 오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978년생으로 알려진 최필립은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 데뷔했다. 최필립은 방송에서 밝힌 것과 같이 성균관대학교 현대무용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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