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세븐스타웍스, 전 세계 두 번째 클라우드 기반 VR어플 개발…G5기본앱 탑재

입력 2016-04-01 11:28 수정 2016-04-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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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4-01 11:2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세븐스타웍스가 전 세계 두 번째로 클라우드 기반의 VR어플을 개발해 G5기본 앱으로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세븐스타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출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5'의 연동 디바이스 LG 프렌즈(주변기기) VR 기기 ‘LG VR 360’에 세븐스타웍스 자회사인 에픽VR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LG VR 360에 적용된 세븐스타웍스 에픽VR 앱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존 VR앱 대비 데이터 압축성능이 4배 이상 높아 실시간 VR 감상에 최적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VR앱 시장에 진출에 성공한 것으로 이번 LG 360 VR에 세븐스타웍스의 기술이 적용되면서 세계적인 VR기업인 구글, NEXT VR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세븐스타웍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알카크루즈와 합작한 에픽VR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시간 VR 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VR 플랫폼 및 솔루션(OS)을 확보했다. 미래 산업인 VR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및 콘텐츠 확보와 오픈 플랫폼 기반의 VR서비스 준비를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세븐스타웍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19대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지난달 30일에는 SBS, LG전자,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국내 최대의 초실감형 VR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VR 사업확대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VR 사업 매출은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유튜브와 같은 광대한 VR 플랫폼을 구축해 전 세계 유저들이 찾는 VR 생태계를 조성하고,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VR 시스템 개발, 기업이나 정부의 가상현실 컨퍼런스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스타웍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고 2020년 1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VR 시장에서 영화, 방송, 게임, 스포즈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실시간 VR 변환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VR사업의 본격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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