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日 팬들도 취향 저격...12만 장 판매 돌파

입력 2016-04-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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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출처='골든디스크' 인스타그램)
▲아이콘(출처='골든디스크' 인스타그램)

아이콘의 일본 앨범 누적판매량이 12만장을 돌파했다.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투데이에 "아이콘이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이 12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지난 1월 13일 발매한 일본 앨범 ‘WELCOME BACK’을 비롯해서 최근 리메이크한 리패키지 앨범까지 판매가 향상되면서, 3달 만에 12만 장을 넘어서게 됐다.

특히, 리패키지 앨범에는 기존 데뷔 앨범 수록곡은 물론 ‘이리오너라(remix)’, ‘덤앤더머’, ‘왜 또’, ‘아니라고’, ‘리듬 타(remix)’의 일본어 버전과 미발표곡 ‘JUST GO’이 추가됐다.

아이콘의 리패키지 앨범은 발매 당일인 지난달 30일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와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4위에 랭크됐다.

아이콘 측은 "신인으로 일본에서 12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다는 게 고무적인 일"이라며 "향후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활동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인 아이콘은 오는 22일 대만 ‘TAIPEI ARENA’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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