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화 강세에 하락…독일 DAX30, 0.81%↓

입력 2016-04-0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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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수출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07% 하락한 337.54로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분기 기준으로 7.7%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작년 3분기(8.8% 하락)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다만 3월 한 달 기준으로는 1.1%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0.81% 떨어진 9965.5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34% 밀린 4385.06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46% 하락한 6174.90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1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다임러가 0.60% 하락하고, BMW가 1.40% 떨어졌다.

이탈리아 은행주의 약세도 유럽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니크레디트와 방코포풀라르소시에타고퍼레티바가 각각 3.06%, 6.42% 하락했다. 방카몬데데이파치가 4.19% 떨어졌고 방카 포폴라르 디 밀라노가 3.83%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가 1.41% 하락한 1만8116.88에 마감했다. 해당 지수는 1분기 기준 15.4% 하락하게 됐다. 이는 2011년 3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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