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K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등 3곳 가운데 KB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다음은 현대증권 매각 관련 일지다.
△ 2015.6.12 현대상선 이사회, 현대증권 보유지분 매각 결의
△ 2015.6.18 현대상선,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의 특수목적법인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 체결
△ 2015.10.19 현대상선-오릭스 주식매매계약 해제
△ 2016.1.29 현대상선,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
△ 2016.2.3 매각 자문사 EY한영 회계법인 선정, 현대증권 매각 공고
△ 2016.2.19 한국금융지주·KB금융지주 등 인수의향서 제출
△ 2016.2.26 인수의향서 마감(사모펀드 액티스, LK투자파트너스 등 6곳 참여)
△ 2016.3.22 미래에셋증권, LK투자파트너스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검토 공시
△ 2016.3.23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인수전 불참 결정
△ 2016.3.25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 마감(한국금융·KB금융·액티스 3곳 참여)
△ 2016.3.29 당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일 연기
△ 2016.3.31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지주 선정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