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케이블, 지갑 속에 넣어요

입력 2016-03-28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주엔 올해 첫 출장을 다녀왔다. 역시나 출장이란 충전의 연속이다. 애플워치, 맥북, 카메라, 외장 배터리까지 충전을 걸어두면 막상 제일 중요한 아이폰 충전은 뒤로 밀리게 된다. 결국 아이폰을 외장배터리에 연결해 이동 중에 충전하는 수밖에 없었다. 평소에 여행이나 출장용으로 들고다니는 0.5m 길이의 짤막한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는데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긴 길이의 충전 케이블을 가방 속에 넣고 다니려니 이리 엉키고 저리 엉키고 정신이 없더라. 아이고.

이런 순간을 위해 아주 가볍고 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소개한다. 보는 순간 이마를 ‘탁’치게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 바로 카드 형태의 케이블이다.

‘CONNEX’는 딱 신용카드 사이즈로 만들어져 지갑에 휴대할 수 있는 충전용 케이블이다. 사실 휴대성을 위해 짧고 깜찍하게 만든 케이블은 많았다. 하지만 그런 제품들은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불편할 때가 많았다. CONNEX는 탄성이 뛰어난 실리콘 재질로 마감해 가볍게 잡아 당기면 무려 45cm까지 늘어난다. 하지만 잡아 당기던 힘을 멈추면 즉시 원래 형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절대 엉킬 일이 없다. 휴대성과 충분한 케이블 길이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인 셈.

블루, 레드,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로 제작됐으며 라이트닝 버전과 마이크로 USB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단순하고 간단한 이 아이디어를 손에 넣고 싶다면 ‘킥스타터’를 방문해보자. 현재 9달러를 후원하면 마이크로 USB 버전을, 11달러를 후원하면 라이트닝 버전을 내년 6월 쯤 받아볼 수 있다.

The post 이 케이블, 지갑 속에 넣어요 appeared first on GEARBAX.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7,000
    • +0.26%
    • 이더리움
    • 5,023,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99%
    • 리플
    • 699
    • +2.79%
    • 솔라나
    • 204,300
    • +0.64%
    • 에이다
    • 584
    • +0.34%
    • 이오스
    • 932
    • +0.9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1.42%
    • 체인링크
    • 21,010
    • -0.61%
    • 샌드박스
    • 543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