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벨기에에서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입력 2007-06-20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수주목표 70%이상 달성

한진중공업은 벨기에 델피스(Delphis)사로부터 3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총 2억2천4백만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3400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222.5m, 폭 32.2m, 깊이 19.3m 제원으로 20.4노트의 속력으로 운행하는 최신 경제선형으로,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해 2010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진중공업은 올 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14척, 쇄빙선, DSV(잠수지원선) 등 총 17척의 선박을 13억불에 수주함으로써 상반기에 이미 올해 수주목표액의 7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 필리핀 수빅조선소도 현재까지 35척 30억불을 수주하는 등 각각 향후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수주한 벨기에 델피스 사는 한진중공업고하 첫 거래로 한진중공업은 벨기에지역 진출에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향후 유럽 시장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 및 물량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신조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 이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점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대표이사
조원국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34,000
    • +1%
    • 이더리움
    • 4,395,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9.76%
    • 리플
    • 2,779
    • +0.98%
    • 솔라나
    • 185,600
    • +1.31%
    • 에이다
    • 547
    • +1.1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2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97%
    • 체인링크
    • 18,460
    • +1.1%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