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잉글랜드, 선발 라인업 최전방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 헤리케인 맞대결

입력 2016-03-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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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4위)과 잉글랜드(9위)가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팀 모두 배테랑 마리오 고메스와 해리 케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포진 시켰다.

독일과 잉글랜드는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친선 A매치 경기를 시작했다.

요아함 뢰브 독일 감독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쓰리톱에 마르코 로이스, 고메스, 토마스 뮐러가 출전하고 미드필드에는 엠레 찬, 토니 크로스, 메수트 외질이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에는 안토니오 뤼디거, 마츠 훔멜스, 사미르 케디라, 조나스 헥터가 출전하고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독일에 4-2-3-1 포메이션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전방에는 케인이 나서고 2선 공격진에는 대니 웰벡, 델리 알리, 조던 핸더슨이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아담 랄라나와 에릭 다이어가 포백 수비진에는 크리스 스몰링, 나다니엘 클라인, 대니 로즈, 개리 케이힐이 출전한다.

독일과 잉글랜드 A매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과 잉글랜드 축구 강국끼리 경기라 기대된다” “누가 이길지 좀처럼 알 수 없는 경기가 될 것” “독일과 잉글랜드가 서로 라이벌인 만큼 명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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