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의 골든스테이트 "8승 남았다" …조던의 시카고불스 넘는다

입력 2016-03-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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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페이지 영상 캡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페이지 영상 캡쳐)
90년대 조던이 있었다면, 이제는 커리의 시대다. 만화책에서나 나올만한 원거리 3점포로 무장한 커리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와 홈 경기에서 128-120으로 이겼다. 홈 경기 무패 행진은 52경기로 늘렸고, 시즌 성적은 65승 7패를 기록했다.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달성한 NBA 역대 최다승(72승) 경신을 위해선 남은 10경기에서 8승을 챙기면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홈 7경기와 원정 3경기, 총 10경기를 남겼다. 홈 일정이 많은 만큼 기록 경신에는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산왕(만화책 슬램덩크의 산왕공고)으로 불리는 라이벌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다음달 8일(홈)과 11일(원정) 각각 경기를 펼친다. 정규리그 마지막 4경기 중 2경기가 샌안토니오라는 점에서 73승 도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물론 신기록 경신까지 2번의 패배는 허용된다, 샌안토니오와의 대결에서 모두 지고 다른 경기를 다 이긴다면 최고 기록은 세울 수 있다. 문제는 보스턴 셀틱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등 승률 5할 이상 강자들과도 경기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부상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와 톰슨 등 주전 멤버를 쉬게 할 가승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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