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지역예선] 브라질-우루과이 2-2 무승부…'핵이빨' 수아레즈 첫 복귀골

입력 2016-03-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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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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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우루과이가 남미예선에서 서로 2골씩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5차전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은 전반 더글라스 코스타, 레나토 아우구스토가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우루과이도 전반 에디손 카바니, 후반 시작하자마자 루이스 수아레즈의 만회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반 기선 제압은 브라질이 시작했다. 전반 1분 브라질의 더글라스 코스타가 윌리안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전반 25분 아우구스토가 크로스를 넘겨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 득점을 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운은 여기까지였다. 우루과이는 카바니가 전반 30분 헤딩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분만에 수아레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수아레즈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빨로 깨문 '핵이빨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이후 처음 A매치에 나서 복귀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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