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 친환경부문 롯데리아, 지역 특산물 활용 공유가치창출 앞장

입력 2016-03-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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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엔제리너스커피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매 공급처를 연결시켜주는 등 공유가치 창출(CSV)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자치도,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첫 사업으로 친환경 자원을 재순환하기 위해 재배단지를 구축하고, 제주 농가에 원두 찌꺼기로 만든 커피 비료 500톤(약 4억원 상당)을 지원키로 했다. 이 중 30%는 취약 농가에 지원한다.

아울러 첫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한라봉과 녹차 등을 활용한 제주 특화 제품 7종도 매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대표 제품은 친환경 제주 한라봉에 향긋한 로즈마리향을 곁들인 ‘한라봉 에이드’와 ‘한라봉 스노우’ 등이다. 향긋한 유채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에스프레소 더블샷 라떼 ‘유채 카페 블라썸’과 달콤한 유채꽃 꿀과 쌉싸름한 그린티가 부드럽게 어우러진 ‘녹차 블라썸’ 등도 출시됐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제주 한라봉에 이어 봄 대표 계절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도 마련했다. 산지 생산자와의 계약 재배로 생산 과정에 안정성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딸기의 짓무름 현상을 줄이기 위해 1단으로 포장했으며 당일 각 매장 배송을 원칙으로 운영해 딸기 원재료에 대한 품질 강화에 힘썼다.

지리산 산청 딸기를 주 원료로 활용한 신제품은 총 5종이다. 망고, 딸기, 한라봉 등 3가지 과일이 어우러져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시크릿 베리’ 등 음료 3종과 생딸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베리 베리 브레드’ 등 디저트 2종이다.

엔젤리너스는 고품질의 신선한 딸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오는 4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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