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종영, 후속은 ‘신의 목소리’… 거미 ‘태양의 후예’ OST 첫무대

입력 2016-03-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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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21년 장수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종영하는 가운데 후속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방송 시작 21년만 아쉬운 종영 소식을 전하며 눈물 가득한 작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4년이 됐는데 벌써 마지막이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안방마님 장예원 아나운서 역시 “21년 동안 스타들의 희로애락 순간에 함께해 추억이 너무 많다"고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21년간 SBS의 연예계 이야기를 담당하던 ‘한밤의 TV연예’가 종영되면서 후속 방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밤의 TV연예’ 후속으로는 지난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가 방송된다.

특히 첫 방송에는 가수 거미가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중 ‘You Are My Everything’ 지상파 최초로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SBS ‘보컬전쟁 신의목소리’는 ‘강심장’의 박상혁 PD가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가수와 아마추어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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