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불법 도박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탁재훈이 '음악의 신2'로 복귀를 알린 가운데, 과거 개그맨 신동엽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신동엽은 불법 도박 논란에 휘말려 하차한 탁재훈을 대신해 Mnet '비틀즈코드 3D'의 MC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당시 신동엽은 '비틀즈코드 3D' 기자간담회에서 탁재훈을 언급했다. 그는 "사건 이후 탁재훈과 연락해본 적 없다.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때 연락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방송에서 자주 언급해 주면 당사자가 좋아할 것"이라고 재치를 섞어 유연하게 답했다.
그런가하면 그는 "들리는 소문에는 탁재훈 씨가 요즘 가위바위보도 안 한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탁재훈이 출연하는 Mnet '음악의 신2'는 오는 30일 인터넷에 먼저 공개된 후 정규편성 검토 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