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찾아 "보고 싶었다"

입력 2016-03-22 23:24 수정 2016-03-22 2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과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섬으로 떠난 분이(신세경 분)와 만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반촌 사람들과 분이가 살고 있는 섬을 찾아 분이와 만났다. 아들 이도와 섬을 찾은 이방원은 분이를 만나고 싶어 했다.

이도의 호위무사가 된 무휼(윤균상 분)은 "실은 전하께서 함께 오셨습니다.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고 말했지만 분이는 거절했다.

분이는 "전하를 만나면 힘들어질 것 같아 이렇게 보겠다"며 멀리서 이방원을 바라만 봤다. 그러나 이내 이방원과 마추쳤고 함께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분이는 "그토록 원하던 왕이 되셨는데 기분이 어떠느냐"고 묻자 이방원은 "하루하루 설레고, 하루하루 두렵고 하루하루 외롭다"고 분이에게 속내를 전했다.

이어 "보고 싶었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로부터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고, 분이는 할머니(윤유선 분)가 되었다. 오랜만에 도성에 온 분이는 한글을 보고 놀랐다. 분이는 정도전의 무덤에 찾아가 "아저씨, 방원이 아들이 큰일을 해냈다"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주연의 '대박'이 방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황재균·장성우 아닌 박상원이 사과…KT 감독 "고참으로서 역할 잘한 것"
  •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 3학년생 '금쪽이'…엄마 반응은?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00,000
    • +0.68%
    • 이더리움
    • 5,326,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4.06%
    • 리플
    • 731
    • +0%
    • 솔라나
    • 240,000
    • +0.29%
    • 에이다
    • 640
    • +0.16%
    • 이오스
    • 1,104
    • -1.08%
    • 트론
    • 160
    • +1.27%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1.32%
    • 체인링크
    • 24,200
    • -0.86%
    • 샌드박스
    • 666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