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빚보증 아버지 vs 아르바이트 딸... 시청자 ‘울음바다’

입력 2016-03-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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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빠와 딸의 사연으로 눈물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에는 빚보증을 잘못 서 퇴직금을 날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여고생 강선영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딸의 입장에서 볼 때 아버지는 답답한 존재였다.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집에서 술만 마시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과금을 납부하는 등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는 딸은 그런 아버지가 미웠다.

하지만 아버지 역시 딸 모르게 노력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매일 오전 5시 40분이면 인력사무소에 나가 일을 구했고, 간혹 일터에 나가 일을 하면 가족을 위해 선물을 사오는 마음 따뜻한 아버지였다.

시청자들은 빚보증을 잘못 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보내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로 힘들게 살아가는 딸의 사정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 아버지가 부탁을 거절 못해 초래한 결과 너무나 안타깝다”, “여고생 신분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딸의 입장도 이해된다”, “조금이라도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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