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정연주 사장 자사주 또 매입

입력 2007-06-15 14:59 수정 2007-06-15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엔지니어링 정연주(57) 사장이 자사주식이 한껏 비싸진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제출한 ‘임원ㆍ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지난 13일 자사주 2500주를 매입, 보유주식이 5만250주(지분율 0.13%)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미래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듯 3월들어 한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정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되는 모습은 이번에도 재현되고 있다.

지난해 7월 1만4370주를 사들인 후 한동안 뜸하던 정 사장은 8개월만인 올 3월5일 2850주, 4월19일 2900주에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2000주를 주당 7만3155원에 추가 매입했다.

이번 2500주의 취득단가는 9만8514원. 증시 활황 등으로 주가는 비싸졌지만 자사주를 매입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다.

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 상승의 신호탄 역할이라도 한 듯 올 2월까지만해도 4만대에 머물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지난 13일 10만원을 돌파, 지난 14일 현재 1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61,000
    • -0.25%
    • 이더리움
    • 5,157,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68%
    • 리플
    • 702
    • +0.43%
    • 솔라나
    • 226,100
    • -0.4%
    • 에이다
    • 620
    • -0.16%
    • 이오스
    • 995
    • -0.5%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50
    • -2.43%
    • 체인링크
    • 22,440
    • -0.49%
    • 샌드박스
    • 58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