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5국, ‘독창적 한 수’가 승부의 관건…“알파고, 78수 확률 0.01%로 예상”

입력 2016-03-15 0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세돌 9단의 ‘독창적 한 수’가 제 5국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고 개발팀은 14일 알파고의 약점을 공개했다.

이세돌 9단이 제 4국에서 알파고를 혼란으로 빠뜨린 78수 중앙 끼워넣기가 완벽한 패인이라는 것도 인정했다.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이 78수를 그곳에 두리라고 계산한 확률은 1만분의 1이었다. 알파고가 학습한 수십만 개의 기보나 데이터에는 이런 수를 둔 경우가 0.01%였다는 것.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대표는 “이 끼우기는 알파고를 충격과 혼란에 몰아넣다. 자가 학습 하면서 그 위치는 공부를 안 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알파고는 무한대에 가까운 바둑판 경우의 수를 모두 계산하기 힘들다. 때문에 프로 기사들의 기보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대가 둘 자리를 확률로 계산한다.

이 과정을 거쳐 가능성이 낮은 수들은 없애고, 승산이 높을 수의 자리를 30초당 10만번 계산한다.

이세돌 9단의 78수는 이러한 촘촘한 계산 망에 구멍이 뚫은 셈이다.

결국, 이세돌 9단의 ‘독창적인 한 수’가 내일 승부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59,000
    • +2.57%
    • 이더리움
    • 3,322,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02%
    • 리플
    • 2,178
    • +4.66%
    • 솔라나
    • 137,500
    • +5.36%
    • 에이다
    • 428
    • +9.46%
    • 트론
    • 436
    • -0.23%
    • 스텔라루멘
    • 254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50
    • +0.98%
    • 체인링크
    • 14,300
    • +5.3%
    • 샌드박스
    • 129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