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ㆍ위비스, 브랜드 라이선스 협약…2017년 골프의류 런칭

입력 2016-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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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스 도상현 대표(왼쪽)와 볼빅 문경안 회장. (사진=볼빅)
▲위비스 도상현 대표(왼쪽)와 볼빅 문경안 회장. (사진=볼빅)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과 패션전문기업 ㈜위비스(대표 도상현)가 라이선스 협약식을 가졌다.

볼빅과 위비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브랜드 라이선스 협약을 갖고 볼빅 골프의류 런칭 계획을 밝혔다.

1980년 설립한 볼빅은 2009년 문경안 회장 취임 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혁신적 R&D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볼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 골프대회뿐 아니라 2016년부터는 3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올해 신제품 골프공 비비드(VIVID)와 바이브(VIBE)를 비롯해 퍼터, 헤드커버, 모자, 캐디백, 선글라스 등 다양한 용품을 출시하며 토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설립한 위비스는 의류제조, 패션유통업 부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패션전문기업이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다. 중국 상하이에도 현지법인과 자체 유통망을 두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지센, 지센옴므, 컬쳐콜 등이 있다. 2017년부터는 볼빅과 함께 골프의류와 용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과 위비스는 토종 브랜드로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공통된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이번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볼빅과 위비스가 국내시장에서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골프의류 부문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빅과 위비스는 2017년부터 향후 10년간 누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골프의류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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