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硏, 여성건강포럼 개최 ...저출산ㆍ고령사회에 여성건강 중요"

입력 2016-03-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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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본부)
(사진=질병관리본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여성건강포럼’을 열고,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개방적인 의견을 수렴해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이슈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1차 포럼은 ‘여성이 건강한 사회, 한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여성건강과 관련된 정책현황과 여성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이날 포럼 제1부에서는 ‘여성정책과 건강’을 주제로 변도윤 신한대학교 석좌교수(전 여성가족부 장관)와 박현영 질병관리본부 심혈관ㆍ희귀질환 과장이 발표하며 학계, 언론 및 여성건강연구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총 5회의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현황과 문제점을 보건, 의료, 사회, 젠더 등 다각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건강 연구ㆍ개발(R&D)과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건강포럼 운영위원장은 이병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이 맡았고, 운영위원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김미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백희영 전 여성가족부 장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저출산ㆍ고령사회 등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뿐 아니라 미래 한국사회의 지속발전을 위해서 여성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가 차원의 여성건강 연구와 정책개발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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