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블러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안재현에 대한 구혜선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연예계 화성인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구혜선에게 안재현이 어떤 후배인지 물었다. 이에 구혜선은 “사교성이 좋고, 말도 잘 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특이한 인사법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아침 인사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은 ‘안녕하세요’라고 하는데, 안재현은 꼭 ‘선배님 좋은 아침’이라고 한다. 말을 너무 재미있게 한다”며 안재현을 칭찬했다.
MC들은 이에 “90년대 스타일”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도 이런 말을 한 MC들에게 “뭔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인사를 했다”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한편, 10일 이데일리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