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80대 여성 평생 모은 12억 장학금 쾌척 “6ㆍ25때 사별한 남편 이름으로”

입력 2016-03-10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생 모은 전 재산 12억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박수년(86)씨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는 12억 원이 든 통장과 예금해지서를 들고 7일 대구 수성구청을 찾아 기탁했다.

그는 6ㆍ25전쟁으로 사별한 남편 ‘김만용’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했다. 남편과 사별 후 박씨는 억척같이 살았다. 몸을 치장하는 일 따위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

마흔 무렵까지 대구와 경산을 오가며 농사를 짓다 보훈청의 소개로 양말공장에 취직해 20년간 일했다. 예순 되던 해 퇴직한 박씨는 최근까지도 고향 땅을 오가며 농사를 지었다. 이처럼 힘들게 모든 재산을 사회에 내놓은 박씨는 “한을 풀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하늘에서 남편분이 흐뭇해하실 듯”, “조금은 당신을 위해 쓰시지”, “존경스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34,000
    • -0.38%
    • 이더리움
    • 3,14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2.84%
    • 리플
    • 2,015
    • -2.56%
    • 솔라나
    • 125,300
    • -1.49%
    • 에이다
    • 370
    • -1.6%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3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00
    • -3%
    • 체인링크
    • 14,110
    • -1.74%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