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형 쇼핑 행사인 ‘메가 쇼핑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상품군에서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봄ㆍ여름 시즌 상품의 구성비가 전체 물량의 70%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메가 쇼핑데이’ 행사에서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스니커즈 등 다양한 봄ㆍ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미니멈 트렌치코트’, ‘지고트 트렌치코트’를 준비했으며 ‘게스’, ‘에스까다’, ‘CK’ 등의 선글라스도 30~70% 할인해 마련했다.
줄서기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웅가로 스카프’가 1만원, ‘메트로시티 스카프’가 2만원, ‘스위코 양말’이 1만원, ‘기라로쉬 타월’이 9900원이다. 또한 앤클라인, 빈치스, 소노비 브랜드는 백팩을 5만ㆍ 7만ㆍ9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행사 당일 방문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선착순 3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탈취제’ 또는 ‘키친아트 텀블러’를 무료로 증정하며, 본점 정문 앞에서 진행하는 빅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보온병, 텀블러, 무릎담요, 발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장 황규완 상무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여름 시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행사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다”며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야외활동 관련 상품 등 한자리에서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