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동 지역주택조합사업, “8부 능선 넘었다”

입력 2016-03-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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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전경과 재개발 시 단지 투시도.(사진=정경진 기자 jungkj@, 제공=서울시청)
▲위부터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전경과 재개발 시 단지 투시도.(사진=정경진 기자 jungkj@, 제공=서울시청)

서울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재개발 8부 능선을 넘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옛 상도7재개발구역으로 지난 2014년 2월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재개발이 추진돼왔다. 당시 이 사업지는 7호선 상도역과 도보 5분거리 이지만 노후주택이 밀집해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다. 토지 등 소유자 424명 중 해제동의울이 51.88%를 충족해 주민의견에 따라 재개발지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지난해 12월 경관심의를 받고 조건부 가결됐다.

사업면적만 384만여㎡인 이 곳은 향후 지하2층~지상 20층 아파트 13개동, 총 88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주택면적별 Δ59㎡ 344가구 Δ72㎡ 154가구 Δ84㎡ 383가구 등이 공급된다. 앞으로 사업계획승인 단계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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