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골프장 사업 확장…제주 세인트포골프장 사업에 2100억원 투자

입력 2016-03-07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그룹이 골프장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한라홀딩스는 7일 이사회에서 제주 세인트포골프장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자인 ㈜에니스 인수를 위한 투자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라그룹은 ㈜에니스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한라제주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여기에는 한라홀딩스는 ㈜한라와 함께 각각 1300억원,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인수금융 900억원(한국투자증권 주관)을 포함하여 총 투입금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에니스는 제주 신공항에 인접한 동북부 구좌읍 김녕리에 세인트포 골프장운영과 약 130만평의 보유부지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회생회사 상태에 있다.

특히 이 부지는 제주국제공항에서 22km, 제주신공항 예정지와는 16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을 기반으로 높은 개발가치를 보유한 부지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한라그룹은 (주)한라를 통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형 한라홀딩스 CFO는 “제주도는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표준지공시지가 기준 19.4%로 전국 지가 상승률 1위이며, 최근 신공항 후보지 확정 이후 인근지역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중산간/해양경관지역개발 제한 등을 고려할 때, 제주도 내 거의 유일한 복합 개발 가능 부지로서 지가 상승으로 인한 자산가치와 개발가치를 완비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광헌, 김준범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홍석화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7,000
    • -0.33%
    • 이더리움
    • 4,55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75%
    • 리플
    • 3,060
    • +0.79%
    • 솔라나
    • 198,600
    • -0.1%
    • 에이다
    • 625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85%
    • 체인링크
    • 20,660
    • +0.44%
    • 샌드박스
    • 2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