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미래 변화 화두는 ‘에너지·물·바이오’… 관련 사업 M&A 등 육성

입력 2016-03-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진수<사진> LG화학 부회장이 미래 변화를 주도할 화두로 에너지와 물, 바이오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 육성을 위해 M&A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4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해법으로 ‘선제적 변화(變化)’을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부회장은 “에너지, 물, 바이오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고 전제한 뒤 “해당 분야의 솔루션 사업을 집중 육성해 LG화학이 영속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근본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EP(엔지니어링플라스틱)와 SSBR(고기능 합성고무) 등 친환경 차량용 소재, 기존 배터리의 기술적·이론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 전지, 열전소재 및 연료전지용 소재 등 에너지분야 사업과 △올해 400억원을 투입해 청주에 2호라인을 증설할 수처리 RO필터 등 물분야 사업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사업으로 육성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M&A를 포함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이 이번에 선정한 미래 분야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신흥국의 GDP 성장 등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다. 미국의 국가정보위원회에서 발간한 ‘글로벌 트렌드 2030’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73억명 수준인 전 세계 인구수는 2030년까지 83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에너지는 50%, 물은 40%, 식량은 35% 등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해 향후 이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 크게 성장하리란 전망이다.

박 부회장은 “전략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이러한 큰 방향성 안에서 해당 분야 사업의 R&D강화, 생산능력 확보, M&A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6,000
    • +0.73%
    • 이더리움
    • 2,657,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1%
    • 리플
    • 1,520
    • -0.65%
    • 솔라나
    • 105,200
    • +0.48%
    • 에이다
    • 272
    • -1.09%
    • 트론
    • 464
    • -0.85%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10
    • +0.61%
    • 체인링크
    • 11,570
    • -0.69%
    • 샌드박스
    • 60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