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러시아 검열에 맞서 만든 메신저…기능 보니? “비밀 보장은 확실해”

입력 2016-03-04 09:31 수정 2016-03-04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사진=파벨 두로프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사진=파벨 두로프 인스타그램)

테러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텔레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테러방지법이 통과하면서 메신저 내용 유출 등 사생활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런 탓에 대화 내용에 대한 보안 기능이 뛰어난 텔레그램이 화두에 올랐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최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인 ‘브콘닥테’의 설립자 파벨‧니콜라이 두로프 형제가 만들었다. 이 형제는 러시아 당국의 검열에 반발해 독일에서 비영리 모바일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두로프 형제가 만든 텔레그램은 무료 서비스의 주 수익원인 광고 노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3자의 데이터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해 사생활 보호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텔레그램의 비밀대화 기능은 비밀 대화 상에서 사진, 동영상, 일반 파일을 전송할 수 있어 보안 기능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메시지가 일정 시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되기도 해 비밀 유지가 확실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0,000
    • +0.43%
    • 이더리움
    • 5,00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18%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190,900
    • -1.95%
    • 에이다
    • 547
    • +0.18%
    • 이오스
    • 814
    • +1.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45%
    • 체인링크
    • 20,450
    • +1.94%
    • 샌드박스
    • 468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