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의심환자 2주째 감소…“신학기 손씻기ㆍ기침예절 지켜야”

입력 2016-03-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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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점을 찍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2주째 감소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4월까지는 갈 것으로 보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9주차(2월21∼27일)에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을 나타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외래 환자 1000명당 42.3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유행이 절정에 달했던 올해 7주차(2월7∼13일)의 의심환자 수는 53.8명에서 한 주 전 46.1명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다. 다만,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들의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증가가 우려되고 특히, 보육시설ㆍ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교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습관이 잘 형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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