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싼값에 찾아간 모델 학원…알고 보니 ‘사이비 단체’ 헉!

입력 2016-03-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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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출처=SBS 방송 캡처)
▲정가은(출처=SBS 방송 캡처)

모델 출신 배우 정가은이 '택시'에 출연에 화제인 가운데 과거 사이비 단체에서 모델 수업을 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가은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사이비 단체가 운영한 예술단에서 수업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가은은 "모델 워킹을 배우고 싶은데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데 저렴한 가격으로 워킹을 가르쳐주는 '예술단'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가은은 "거기는 수업 전 늘 기도를 하고 산 중턱에 '선생님'이 있는 조금은 독특한 곳이었다"며 "내가 허리가 아파 힘들어 할때 동료가 '선생님이 만져주면 다 낫는다'고 알려줘 선생님을 찾아갔지만 자리에 안계서 허탕을 쳤다"고 전했다.

정가은은 "그런데 나중에 TV 교양프로그램에서 그 선생님의 모습과 함께 '사이비 단체'로 소개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 선생님을 찾아갔을 때 자리에 있었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1월 방송된 tvN'택시'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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