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총선공약에 '공공기관 인사청탁 명단 공개' 포함

입력 2016-03-01 2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이 공공기관에서 인사청탁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행위자의 이름을 의무 공개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1일 새누리당은 4·13 총선 공약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한 사회적 차별과 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먼저 공공기관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김영란법을 개정해 인사 관련 부정행위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속 기관장은 해당 공공기관과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부정행위 내용과 조치 사항을 공개해야 한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맹사업법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와의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피해액의 3배 이내에서 징벌적 배상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지연 이자제 확대, 공공기관 발주공사 입찰 시 불이익 부여 등 제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국비유학 기회를 확대해 저소득층 국비유학생을 내년에 50명까지 확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7,000
    • -1.17%
    • 이더리움
    • 4,557,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21%
    • 리플
    • 3,037
    • -2.57%
    • 솔라나
    • 199,100
    • -1.87%
    • 에이다
    • 622
    • -2.81%
    • 트론
    • 433
    • +0.93%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68%
    • 체인링크
    • 20,760
    • -0.95%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