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 "위안부 협상, 고칠 여건 안돼"

입력 2016-03-01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일 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대해 "국가 간의 협상을 했기 때문에 그 결과를 현재로서는 고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3·1절을 맞아 마포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손잡기 정의기억재단 설립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협상이 조속하게, 너무 급작스럽게 이뤄졌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민의 힘이 절대로 할머니들의 과거의 쓰라림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할머니들 문제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고 그렇다고 과거가 지워지지 않는다"며 "개봉된 영화(귀향)를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것 자체가 과거를 절대 잊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지속적으로 얘기해서 할머니들의 쓰라린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관련해선 "소녀상은 역사를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지키겠다고 하는 한 정부가 쉽게 다른 곳으로 못 옮긴다"고 말했다.

그는 한 할머니가 '야당이 너무 많다. 합하면 이길 수 있는데…"라고 하자 "합해 보려고 노력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소속 의원들의 월급 일부 갹출 등을 통해 마련한 1억원을 정의기억재단 설립기금으로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62,000
    • +2.5%
    • 이더리움
    • 2,663,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342,400
    • +11.35%
    • 리플
    • 1,864
    • +8.31%
    • 솔라나
    • 109,400
    • +6.73%
    • 에이다
    • 281
    • +10.2%
    • 트론
    • 482
    • +0.42%
    • 스텔라루멘
    • 308
    • +1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30
    • +8.8%
    • 체인링크
    • 12,520
    • +4.86%
    • 샌드박스
    • 82.22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