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는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 "그녀를 만나기 5초 전"

입력 2016-02-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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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출처=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출처=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의 데이트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그녀를 만나기 5초 전'이란 제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유시진(송중기 분)과 누군가를 보고 놀란 듯한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답겨 있다.

유시진과 강모연은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첫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 오해로 시작한 만남이었지만 유시진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강모연의 거침없는 성격에, 모연은 유쾌하고 솔직하며 진짜 사나이다운 유시진에게 끌렸다.

그러나 이들의 데이트는 성사되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 강모연은 응급 환자의 수술 때문에, 유시진은 예고 없이 터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때문에 서로가 바람을 맞고 맞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유시진은 급하게 작전지로 떠나며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고 제안했고, 강모연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들 커플의 첫 번째 '진짜' 데이트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특히 후줄근한 차림의 송혜교가 눈길을 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목 늘어진 티셔츠와 무릎 나온 운동복 바지 차림에, 에코백과 의사가운은 둘러맸고 머리는 대충 동여맸다. 직업이 의사다보니 며칠 밤을 샜을 것 같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진의 주치의로서 중요하다"는 '미모'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차에 기대 팔짱을 낀 화보 같은 포즈로 기다리고 있다. 살짝 찌푸린 미간도, 무언가를 보며 떠올린 미소도 멋진 남자친구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갔던 두 남녀는 과연 어떤 데이트로 멜로드라마를 써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스 촬영을 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한중 동시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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