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대한항공 노하우 접목해 '안전 강화'

입력 2016-02-25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항공 사례를 통한 선박 안전관리 활용 방안’세미나 개최

▲김맹곤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전무)이 '항공 사례를 통한 선박 안전관리 활용 방안'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해운
▲김맹곤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전무)이 '항공 사례를 통한 선박 안전관리 활용 방안'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해운

한진해운이 대한항공의 안전 관리 기법을 해운에 도입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25일 오후 3시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빌딩 28층에서 '항공 사례를 통한 선박 안전관리 활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맹곤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전무)는 국내 해운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약 80분에 걸쳐 항공기 안전관리 기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김 전무는 대한항공에서 사용 중인 비행자료분석(FOQA)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와 유사한 선박 항해기록장치인 VDR을 FOQA와 같이 예방안전 장비로 활용하기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항공의 충돌예방시스템(TCAS) 등 비행 중 항공기 간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장비를 설명하며 선박 충돌 예방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전무는 1980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항공기 안전·정비품질·정비기술·정비훈련 등의 업무를 익힌 후 정비기술 담당 겸 정비훈련원장도 거친 안전분야 전문가다. 지난해부터 한진해운 해사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항공기의 안전관리 기법과 사례 등을 선박 안전관리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5,000
    • -3.22%
    • 이더리움
    • 4,515,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61%
    • 리플
    • 3,031
    • -3.22%
    • 솔라나
    • 198,100
    • -4.67%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49%
    • 체인링크
    • 20,280
    • -4.88%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