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초 AF의 위엄, 소니 A6300

입력 2016-02-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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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올해 첫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6300’을 공개했다. 미러리스의 대마왕 소니답게 세계 최고의 AF 속도로 무장했다.

A6300은 국내 미러리스 시장을 독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피사체와의 거리를 분석하는 425개 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AF와 169개 포인트의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합쳐 세계 최다 AF 포인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84%의 넓은 AF 커버리지 영역을 뽐내는 초고속 하이브리드 AF를 탑재했다. 그 결과 전작인 A6000 대비 약 7.5배 향상된 고밀도 동체 추적 AF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넘나 어려운 얘기다. 결론은 이거다. 0.05초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F와 초당 최대 11연사의 어메이징한 촬영 속도를 갖췄다는 것. 잘하면 미러리스로 올림픽 경기 촬영도 할 기세다.

2,420만 화소의 대형 Exmor CMOS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심지어 이 모델은 4K 동영상 촬영도 추가됐다. 새롭게 탑재한 120fps 모드를 통해 빠른 움직임도 좀 더 부드럽게 추적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플래그십 카메라에 적용하는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방진/방적 설계로 견고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USB 전원 공급 단자가 있어 촬영 중에 전원 공급이 가능한 것도 특징.

소니는 A6300과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를 론칭하며 풀프레임 렌즈 라인업 2종을 우선 공개했다. SEL2470GM(FE 24-70mm F2.8 GM)은 전구간 F2.8의 밝은 조리개를 지원하며 인물, 풍경, 실내외 스냅 사진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촬영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SEL85F14GM(FE 85mm F1.4 GM)은 전문 사진가를 위한 최고의 인물 렌즈로 F1.4의 밝은 조리개로 높은 해상력을 제공한다.

A6300은 오는 3월 2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바디키트 기준 129만 8000원,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149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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