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입 인구 11개월 연속 1위...전세난에 탈서울 가속화

입력 2016-02-2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이탈이 가속화되고, 경기도로 이사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국내 인구이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로 순유입(전입-전출)된 인구는 9190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순유입 인구 1위다.

이는 서울 지역 전셋값이 치솟자 서울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다음으로는 세종(4363명), 제주(856명), 충남(609명) 지역 순유입 인구가 많았다.

서울에서는 지난달에만 6854명이 빠져나갔다. 지난해는 13만7000명이 서울을 떠나 1997년(-17만8000명) 이후 18년 만에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

서울 인구의 유출 추세는 올해 들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월 순유출 인구는 작년 같은 달(3100명)의 2배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0,000
    • +1.51%
    • 이더리움
    • 4,39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2%
    • 리플
    • 2,869
    • +1.88%
    • 솔라나
    • 191,600
    • +1.7%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50
    • +2.5%
    • 체인링크
    • 19,250
    • +1.4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