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손해율 개선에 시간 필요… 목표가↓-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6-02-24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현대해상에 대해 느린 손해율 개선 속도 및 매각여력 감소로 순이익 하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은 3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중화연합재산보험과의 재보험금 지급 소송 패소로 약 500억원 손상차손이 반영됐고,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손해율이 99.5%로 상승한 점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가이던스 순이익은 3020억원, 손해율은 1.7%p 하락 및 사업비율 0.7%p 상승, 투자수익률 3.3%를 제시한다"면서 "실손 보험 갱신 효과로 장기위험손해율 안정화 중이나 가장 문제가 되는 표준화 이전 5년 갱신 계약의 경우 대부분 2008~2009년에 판매돼 갱신 효과는 이미 숫자에 반영됐다고 판단, 회사의 예상 수준보다는 위험손해율 개선 폭이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손해율 개선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느릴 것으로 추정되며 매각여력 감소로 투자수익률 하락이 전망돼 2016년 순이익을 2737억원으로 낮춰 잡고 목표주가도 하향한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이석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60,000
    • +0%
    • 이더리움
    • 4,231,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18%
    • 리플
    • 2,764
    • -3.32%
    • 솔라나
    • 184,300
    • -3.31%
    • 에이다
    • 545
    • -3.54%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90
    • -5.23%
    • 체인링크
    • 18,210
    • -4.16%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