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태양의 후예’ 내가 쓴 작품 중 최고의 판타지 드라마”

입력 2016-0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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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유,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 진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온유,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 진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를 최고의 판타지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가 참석했다.

김은숙 작가는 “제 드라마 판타지가 많다는 평을 듣는다”며 “아마 ‘태양의 후예’야 말로 제가 쓴 최고의 판타지 드라마”라고 밝혔다.

그는 “담고 있는 주제나 소재가 총을 든 군인, 메스 든 의사 등 무거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모두 자기일을 책임감있게 잘하는 인물들”이라며 “누구나 그래야 한다는걸 알지만 누구나 그렇지 못해서 이들의 행보가 제가 만든 최고의 판타지가 아닐까 싶다”고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스 촬영을 했다. ‘태양의 후예’는 최초로 한중 동시방영 된다.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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